굿바이 파파이스! 마지막 남은 프라임점에서 먹었습니다.

 

파파이스는 1972년 미국 루이지애나에서 시작된 패스트푸드점으로

국내에는 1994년 서울 압구정에 1호점을 냈습니다.

 

파파이스 11월 국내 철수? 일단 부인 “매각추진중”

하지만 11월 파파이스가 한국에서 철수한다는 소식에 가장 늦게 폐점한다는 강변역의 파파이스 프라임점을 찾아서 마지막으로 식사를 했습니다.

 

 

이제는 유일하게 남은 파파이스의 마지막 지점

앞으로는 파파이스의 붉은 간판을 볼 수 없겠죠.ㅠㅠ

 

메뉴판은 그대로지만, 재료가 없는 메뉴들이 있더라고요ㅠㅠㅠ

위키드 메뉴 같은 것들은 안된다고 합니다.

 

파파이스 프라임점은 11.30일(월)까지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11월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을 것 같으니, 마지막으로 파파이스를 찾아가실 분이 계시다면 서둘러주세요.

 

코로나도 겹쳐서 먹고갈 테이블이 몇 되지 않습니다.

 

프라임점은 전면이 유리로 되어있어서 야외 정원?을 보면서 식사 할 수 있어서 이 쪽에서 식사를 했어요.

안에서는 밖이 보이지만, 밖에서는 안이 보이지 않는 구조에요

 

 

이제는 볼 수 없는 파파이스의 마지막 메뉴들....

옛날에는 매장이 많았던것 같은데 점점 찾아보기 어려워졌다가, 이제는 떠난다고 하니 마지막으로 사진들만 남게 되겠네요ㅠ

기다리면서 계속 배달 주문이 밀려오고 라이더 분들도 오시더라고요.

파파이스 철수전에 마지막으로 주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점심 시간에 갔을 때, 한참 기다렸어요.

 

일하시는 분이 정신 없어 보이시더라고요ㅠㅠ

만일 파파이스를 마지막으로 가고 싶으시다면, 점심 시간은 피해서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파파이스 이제는 마지막이네요.

앞으로 5일 정도 남았으니, 파파이스를 마지막으로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30일 안에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