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21' 결국 충전기와 이어폰 빠진다.

2021. 1. 27. 13:30IT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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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갤럭시S21'의 출고가가 99만 99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삼성전자가 국내에 출시하는 5G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 100만원이 안되는 모델이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출처-레츠고디지털

갤럭시S20의 출고가가 124만 8500원, 갤럭시노트20이 119만 9000원이였던것을 감안한다면 최대 25만원 저렴해진 가격입니다.

하지만, 이번 갤럭시 S21은 기존보다 낮은 스펙과 충전기를 포함하지 않는 구성으로 변경되면서 가격이 낮춰졌기에 마냥 저렴해졌다고 볼 순 없습니다.

 

디스플레이는 전작의 QHD+보다 해상도 낮은 FHD+를 지원하고, 8GB 램을 탑재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가장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1 울트라는 WQHD+ 엣지 디스플레이에, 12GB 이상의 램을 적용합니다.

전작인 갤럭시S20+의 램 용량이 12GB인것을 비교하면 낮은 스펙입니다.

 

삼성전자가 가격대를 파격적으로 낮추는 승부스를 띄운 것은 전작인 갤럭시S20의 부진함을 만회하고 작년 애플이 출시한 아이폰 12의 전유율 19.2%를 저지하기 위함으로 판단됩니다.

과연 애플의 아이폰12의 인기를 저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출처-삼성전자

하지만,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되며, 저조한 사전 예약 판매가 이어지자 이에 삼성전자는 '갤럭시 S21' 시리즈 사전 예약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정품 충전기 1만원 할인 쿠폰을 추가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1만원 할인쿠폰은 갤럭시S21 시리즈 사전 예약 고객이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25W PD 충전기'를 구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21 시리즈는 이번주 29일 금요일부터 정식 출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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