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 전기차 또다시 화재 발생
현대자동차의 '코나 전기차'가 또다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연이은 화재 발생으로 지난해 대규모 리콜을 실시했지만, 2018년 5월 첫 화재 이후 벌써 15번째 화재입니다. 이번에 난 사고는 대구의 한 택시회사 앞에 설치된 공공 급속 충전장소에서 발생했습니다. 현재차는 전용 플랫폼 (E-GMP) 전기차 공개를 한 달 앞두고 다시 '화재 리스크'에 빠지면서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달서소방서 관계자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 차량 발화지점은 차량 뒷좌석 하부쪽 배터리에서 일어난 사고로,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은 뒷좌석 엉덩이 받이를 떼어내고 화재 진압에 나섰다고 합니다. 화재 진압 후 잔불을 처리하는 과정까지 약 3시간이 넘었다고 합니다. 달서소방서 관계자는 "현재 사고 차량은 현대자동차 측이 별도 보관하고..
2021. 1. 25. 14:06